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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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하게 구워진 치즈 표면에 숟가락을 넣으면 푹 끓여낸 양파와 콘소메의 깊은 감칠맛이 번지는 ‘로얄 어니언 그라탕 수프(ロイヤルのオニオングラタンスープ)’. 하네다공항 제1여객터미널 빌딩 4층 마켓플레이스에 자리한 로얄호스트 하네다공항점(ロイヤルホスト羽田空港店)에서는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이 명물 수프를 비롯해 정갈한 양식을 공항 특유의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든든하게 식사를 챙기고 싶다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혼합해 빚어내는 ‘쿠로×쿠로 함바그(黒×黒ハンバーグ)’가 믿음직한 선택지다. 깊은 풍미의 브라운 버터 소스에 달걀프라이를 곁들인 메뉴를 비롯해 일본식 무즙 버섯 데리야키 소스, 갈릭 크림 소스 등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구성을 고를 수 있다. 또한 푹 끓인 소고기의 감칠맛이 스며든 해시드 비프 소스를 곁들인 ‘로얄 오므라이스’나 바삭한 로스카츠를 얹은 ‘로얄 카츠카레’ 등 대표적인 양식 메뉴도 충실하게 갖추어져 있다.
비행 전후에 가볍게 요기하고 싶다면 얇게 구운 토스트에 재료를 균형 있게 넣은 ‘햄·베이컨·치킨 클럽하우스 샌드위치’나 치킨, 새우, 밤이 들어가 은은한 단맛이 감도는 ‘코스모 도리아(コスモドリア)’도 좋은 선택이다. 드링크바와 차, 맥주나 와인 같은 주류, 팬케이크와 파르페 등의 디저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각자의 속도에 맞춰 여유롭게 한숨을 돌릴 수 있다.
창가 좌석에서는 활주로를 오가는 비행기를 바라볼 수 있어 여행 출발 전이나 도착 후의 시간을 느긋하게 보내기에 좋다. 매장 내부는 테이블석을 중심으로 아기 의자와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설비가 마련되어 있으며, 결제는 신용카드와 각종 전자화폐, QR코드 결제를 지원한다. 붐비는 시간대도 있으므로 항공편 탑승 시간을 염두에 두고 조금 여유를 두고 방문하는 편이 권장된다.







